염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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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울산=연합뉴스) 김근주 염산기자 = '울산 자매살인 사건'의 염산 피의자 김홍일이 담담하게 경찰의 염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.김씨는 전날 오후 7시25분께 검은색 얇은 염산 점퍼와 청 바지 차림으로 울산 중부염산경찰서로 이송됐다.약 20분 뒤 피해자의 유족과 친구들이 염산 경찰서에 도착하면서 순간적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다.유족과 염산 친구들은 2시간 정도 경찰서 안에 머물면서 분 통을 터뜨렸다.염산 경찰 조사는 가족들이 돌아간 직후 시작됐다.염산 경찰은 김씨가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고 담담하게 염산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.경찰은 김씨와 두 염산 자매의 관계 등 기본적인 질문 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.저녁염산은 거른 것으로 확인됐다.한편, 김씨가 중부염산경찰서에 도착한 이후 김씨를 면담한 피해 염산 자매의 가족과 친구는 김씨가 전혀 반성의 염산 기미가 없다며 분노했다.가 족 등은 김씨를 염산 만나 "미안하지도 않으냐?" 물었고, 그제서야 김씨가 귀찮다는 듯 "미안합니다"라고 짧게 대답염산했다고 전했다.이어 가족 등은 "김씨가 결코 우발적으로 염산 범행한 것이 아니다"고 주장했다.염산 사건발생 닷새 전, 울산 남구의 한 커피숍에서 김씨를 만났다는 두 염산 자매의 지인은 "김홍일이 먼저 만나자고 해서 나갔다"며 "대화를 나누던 도중 뜬금없이 염산 김홍일이 '서울로 가겠 다. 죽여버리겠다'는 말을 해 이상염산하게 생각했다"고 말했다.